서서 일하고 공부하기 서서 일하고 공부하기

2019.6.30 세계일보 기사입니다. ◆허리디스크 환자 증가… 20대 환자도 반등 허리디스크의 정확한 병명은 요추 추간판탈출증이다. 허리 부분 척추 내에 있는 물렁뼈인 추간판(디스크)이 튀어나오면서 충격과 뼈끼리 부딪치는 현상을 막아주지 못하고 신경이 눌려 염증과 통증을 불러오는 질환이다. 허리디스크의 유발 원인은 노화나 외부의 충격 등이 있지만 주된 원인은 바로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이다. 특히 의학계에서는 하루의 상당 부분을 의자에 앉아 보내는 습관을 허리디스크의 제1 유발원으로 본다. ◆입시·취업경쟁에 공부하다 허리병 키워 허리디스크는 보통 나이가 들면서 앉는 자세의 빈도가 높아지고 누적돼 장노년층에서 나타나는 병이지만 한국 젊은 층의 유병률이 높아지는 것은 그만큼 청년들이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

책상이 아무리 커도 이것저것 올려놓게 되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은 A4 용지 면적만 남게 됩니다. 제가 사용하는 사무실 책상도 그렇습니다.키보드와 마우스를 조금 위로 올려 놓아도 책 한권 올려놓을 공간뿐입니다. 지금부터 공간활용성을 최대로 높일 수 있는 솔류션, 슬래트월(Slat Wall)을 이용해 데스크 사용면적을 넓혀 보겠습니다. 구성부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먼저 폴(SW02-3)과 판넬(SW01-3)을 이용해 슬래트월을 책상에 설치합니다. 책상이나 벽에 구멍을 뚫지 않고 설치됩니다. 모니터를 거치할 수 있는 모니터 암(SW03-8)을 설치합니다. SW03-8은 상하좌우로 움직일 수 있는 암이고 고정식을 원하시면 마운트 암(SW03-7)을 끼우시면 됩니다. 연필꽂이(SW03-9)를 비롯한 다른 트레이..

아이폰 Siri를 이용해 높이를 조절한다면 얼마나 편해질까요? 에렉투스 제품도 휴대폰 앱을 통해 높이조절과 알람기능 등을 설정할 수 있지만 아직까진 사용자의 호응도가 높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개발을 중단한 것은 아닙니다. 대표적인 4차산업인 IOT와 연계해서 대화를 통해 전자제품을 제어하는 방식은 꾸준히 업그레이드되고 있습니다. 머지않은 시기에 버튼을 누르지 않고 전자제품을 사용하게 됩니다. 에렉투스 제품도 스위치 없이 음성으로 제어되고 안면인식, 지문인식 등의 보안 기능을 탑재한 IOT 제품으로 진화할 예정입니다. 미국 VertDESK에서 내놓은 음성인식 전동데스크를 함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Top 6 Reasons You Should Add Voice Control Option to VertDes..

영국의 행동미래학자 윌리엄 하이암(William Higham)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영국과 독일, 프랑스의 사무직 노동자 3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지금의 업무 환경을 방치할 경우 사무직 노동자들이 20년 후 신체는 굽은등, 거북목, 볼록배, 부은다리 등 장시간 앉은 자세가 신체 기형을 불러일으킨다고 경고하였습니다.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것이 건강에 나쁘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에렉투스와 같은 서서 일하는 책상, 스탠딩 데스크를 사용하는 곳이 확대되고 있는데요 미국은 애플과 같은 IT기업에서 전략적으로 보급되었으며 한국도 IT 벤쳐업계에서 직원들의 복리후생으로 지급되기 시작하다가 국내 정부 부처에서도 직원들의 신청을 받아 높낮이가 조절되는 스탠딩 책상을 공급하기 이르렀..

얼리어답터 사이트에 올려진 스탠딩데스크 사용자의 경험담입니다. (원문은 아래에 명기) 몸을 편하게 하는 스탠딩 데스크 이제부터는 스탠딩 책상을 사용한 경험담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스탠딩 책상을 만들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너무나 당연한 것인데 제 몸에 딱 맞는 책상을 만들기 위해서였습니다. 많은 직장인 분들이 회사라는 공간에서는 본인에게 맞지 않는 책상과 의자를 강요(!) 받게 되는데요. 위 사진처럼 각도에 딱 맞춘 업무 환경을 갖춘 분이 있을까요? 제가 책상을 만들 때 가장 신경을 많이 쓴 부분이 모니터를 바라보는 눈의 각도와 손이 놓이는 높이였습니다. 앉았을 때나 서있을 때, 모두 편안한 자세를 갖추기 위한 환경. 그런 환경을 갖추고 나서 가장 먼저 느낀 편안함은 손목 관절과 어깨의 편안함이었습니다..

스탠딩 데스크라고 하면 크게 2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하나는 다리프레임에 전동모터를 내장하여 책상 상판 전체를 상승 또는 하강시키는 책상형 방식과 전통적인 책상 상판 위에 마운트하여 사용하는 거치형 방식이 있습니다. 사진에서 쉽게 비교할 수 있듯이 거치형은 공간활용이 좋지 못합니다. 그러나 거치형 방식을 선호하는 사용자가 일정 비율로 존재하고 거치형 방식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두가지 방식은 상당 기간 공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디자인칼라스는 처음부터 책상형 제품을 개발했고 책상형 방식 제품만 출시하였으나 이러한 시장상황과 사용자 요구사항을 고려하여 거치형 높이조절 책상을 공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지금부터 거치형방식 높이조절 책상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이미지 장점 단점 ■ 사용중..

오늘은 인디고고에 펀딩중인 UPON이라는 스탠딩 데스크를 살펴보겠습니다. 참고로 인디고고(Indiegogo)는 인디고고는 2008년 Danae Ringelmann, Slava Rubin, Eric Schell에 의해 설립된 국제 크라우드펀딩 웹사이트로 크라우드 펀딩을 제공하는 최초의 사이트들 가운데 하나입니다. UPON은 독특한 디자인과 함께 상판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게 설계된 제품으로 가구 재질은 생물학적으로 분해가 되는 재질이라고만 밝히고 있네요. 각도 조절 기능은 아래 유투브 영상에서 볼 수 있습니다. UFOU UPON “UPON” desk is the most user-friendly and adaptable companion for learning to working needs. “UPON” ..

2019 이탈리아 포르데노네 반가공 가구 및 액세서리 전시회 (International Exhibition for Components, Semifinished Products and Accessories for the Furniture Industry) 매년 이탈리아 포르데노네에서 개최되는 가구 부속품과 액세사리 전시회로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프랑스 등 35개국이 참가하는 전시회입니다. 먼저 포르데노네는 어디에 있는지 지도를 찾아봤습니다. 베네치아 근방에 있으며 슬로베니아와 크로아티아와 가까운 거리에 있다고 구글이 알려주네요. 전시회장에 가기 전에 아름다운 물의 도시 베네치아를 둘러보았습니다. 전시장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에렉투스 제품의 프레임 공급업체인 LINAK이 부스를 설치했네요. 관심 부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