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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스탠딩 오피스 구축 방법언론 기사 및 관련 자료 2019. 10. 25. 16:37
영국의 행동미래학자 윌리엄 하이암(William Higham)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영국과 독일, 프랑스의 사무직 노동자 3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지금의 업무 환경을 방치할 경우 사무직 노동자들이 20년 후 신체는 굽은등, 거북목, 볼록배, 부은다리 등 장시간 앉은 자세가 신체 기형을 불러일으킨다고 경고하였습니다.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것이 건강에 나쁘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에렉투스와 같은 서서 일하는 책상, 스탠딩 데스크를 사용하는 곳이 확대되고 있는데요 미국은 애플과 같은 IT기업에서 전략적으로 보급되었으며 한국도 IT 벤쳐업계에서 직원들의 복리후생으로 지급되기 시작하다가 국내 정부 부처에서도 직원들의 신청을 받아 높낮이가 조절되는 스탠딩 책상을 공급하기 이르렀습니다. 앉아서 일하면 아무래도 좀 지루하거나 졸릴 수 있지만 서서 일하면 집중력이 높아져 업무 효율성도 높아지니 기업이나 공공기관 입장에서는 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거죠.
그럼, 나만의 오피스를 구축하는 방법과 주의할 점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스탠딩 책상 구입
스탠딩 책상(좌) 과 거치형 높이조절 책상 책상 앞에서 꼭 앉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장 먼저 스탠딩 책상을 구입해야 합니다. 아예 책상 자체가 높이 조절이 되는 제품도 있고 일반 책상 위에 높이 조절이 가능한 거치형 책상을 올려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전자가 좀 더 가격이 비싸지만 공간 활용성이 매우 좋습니다. 선 정리와 같은 문제들도 좀 더 쉽게 해결되기 때문에 스탠딩 책상을 권장합니다.
2. 설치위치 및 주의사항
높이 조절이 되는 스탠딩 책상에서 원활한 전자기기의 사용을 위해서는 멀티탭을 책상 위에 올려놓고 사용해야 합니다. 책상 역시 전원을 연결해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전원 공급을 쉽게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설치해야 번거롭지 않습니다.
또한 최소 높이와 최대 높이 조절 시 전선이 충분히 여유가 있는지도 확인해 봐야 합니다. 자칫 잘못해 높이를 올리다가 모니터나 PC가 떨어지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죠. 설치 시 최고로 높였을 때 기준으로 노트북, 모니터, 스피커 등 세팅을 해 버리면 이런 문제를 말끔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3. 케이블 정리 및 악세사리 활용하기
스탠딩 오피스를 구축하게 되면 아무래도 책상 아래쪽 공간이 많이 허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독 전원 케이블이 이리저리 흩어져 있는 모습이 눈에 많이 띌 수밖에 없고요. 이럴 때는 책상에 멀티탭 박스와 전선정리대를 설치해 공간 효율성을 높여주면서 서서 일하기의 단점을 커버해 줄 수 있으니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네요.
책상 하부에는 전선정리덕트를 설치여 전원선을 비롯한 기기 연결 케이블을 정리하면 깔끔한 스탠딩 오피스 구축이 가능합니다.
데스크탑 PC를 사용하신다면 CPU홀더를 장착하여 바닥 공간을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4. 스탠딩 오피스 세팅 방법과 바람직한 자세
모니터는 중앙을 기준으로 눈높이 보다 10~20도 아래, 모니터까지 거리는 50~75cm 정도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모니터가 눈높이보다 높게 되면 목이 뒤로 젖혀지고 거북목이 생기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잘못된 세팅을 하고 있다면 바로 교정하는게 바람직합니다.
서서 일하기를 하면 교감신경이 활발해져 집중력이 높아지고 혈액순환이 좋아지는 효과를 얻게 되는데요. 바른 자세로 일하지 않으면 오히려 척추나 관절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머리는 목이 앞으로 쏠리지 않도록 똑바로 세워야 하고 어깨와 가슴은 활짝 펴 양 어깨가 수평을 이루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배를 내밀지 않고 양쪽 골반이 같은 위치에 있도록 하면 허리에 실리는 부하를 줄일 수 있죠. 이때 한 자세로 너무 오래 서 있는 것은 정맥혈이 다리에 정체되어 하지 정맥류가 발생할 수 있으니 종아리 근육이 수축할 수 있도록 수시로 발을 움직이는 게 좋습니다. 서서 일하기 50분, 앉아서 일하기 10분 정도의 패턴으로 반복하는 게 이상적이며 힘들다면 앉아서 일하는 비중을 좀 더 높여도 무방하고요.
5. 프라이버시를 위한 파티선과 푹신한 매트
처음 서서 일하기를 하면 생각보다 많이 힘들 수 있는데 이는 당연한 일입니다. 힘들기 때문에 의자에 앉아서 쉬기도 하고 스트레칭도 같이 하면 되는 거죠. 다만 맨발로 하게 되면 발바닥이 아프기 때문에 푹신한 매트를 깔고 쓰는 게 좋습니다. 생각보다 촉감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며 무게 분산을 적절하게 시키는 게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2011년부터 스탠딩 책상을 생산해온 디자인칼라스의 설치 경험과 사용자 피드백 그리고 사무실에서의 사용경험 등을 바탕으로 스탠딩 오피스 구축 방법 및 주의할 점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스탠딩책상-에렉투스 erectus
품질보증5년,수험생용 책상구매,정부조달구매,주문제작가능,기술특허등록
www.erect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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