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렉투스 전동책상의 소음은 얼마정도일까요?

 

2019년 4월 보조공학기기 박람회에 설치된 에렉투스 전동책상 부스를 방문하셨던 분들은 소리가 부드럽고 조용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 기관 관계자분은 상판에 귀를 가까이 대고 스위치를 여러 번 조작해본 후 지금까지 보아온 전동책상 중 소음이 제일 작다며 좋은 제품이라고 감탄하시면서 명함을 남기고 가셨습니다. 

 

보조공학기기 박람회(2019.4.22~23, AT센터 )

 

실제 전동책상의 소음수준은 얼마일까요? 

 

소음의 크기를 나타내는 나타내는 척도로 데시벨(dB)을 사용합니다. 측정원리와 계산방법을 나열하면 머리 아프니 간단히 국가소음정보시스템(http://www.noiseinfo.or.kr)에서 알려주는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사례별 소음 크기로 바로 넘어가겠습니다. 

 

소음원의 사례별 소음의 크기(출처 : 국가소음정보시스템)

 

주목해야 될 점은 일상적인 생활소음이 약 50-70 dB 정도라는 점입니다. 일상적인 대화를 하기만 해도 70dB까지 올라갑니다.

 

데시벨 수치에 대해서 유의할 점도 있습니다. dB 값은 로그함수이기에 수치간의 차이를 비교하는 방식이 좀 다릅니다. 60dB의 소음원이 2개 있을 경우 60+60으로 계산해서 120dB이 되는게 아니고 어떤 기계가 60 dB의 소음을 발생한다면 이와 동일한 기계가 10대 가동하면 소음의 크기는 70 dB가 되며 사람의 귀로는 약 2배로 크게 느끼게 됩니다. 10대를 가동하면 소리는 10배로 증가하고 체감상 2배로 커진다는 얘기(아! 어렵다. 그냥 외우기로 합시다.)

 

심하고 견디기 어려울 정도의 소음은 최소 70dB 이상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인체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소음도의 인체 영향(출처 : 국가소음정보시스템)

 

그렇다면 에렉투스 높이조절책상의 데시벨은 얼마쯤일까요? 

 

전동책상의 소음발생 부위는 모터동작소리, 높이 조절 시 금속 마찰음, 컨트롤러 회로기판에 발생하는 소음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이 모든 소음을 다 합쳐도 50dB 이하입니다. 

다음 주에 국가공인시험기관에서 측정한 데이타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기소리보다 작은 에렉투스 높이조절 책상으로 쾌적한 사무실 환경을 유지하세요. 

스탠딩책상-에렉투스 erectus